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문단 편집) === 호평 === 의욕적인 시도였지만 기획이 개발능력과 현실적인 한계를 넘어서 결과물인 게임이 버그 투성이가 되어버린 상황은 객관적으로 실패였다. 홍보발 + 국산게임 실드 + 창세기전 시리즈 실드 (+ 일러스트 약간)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셈. 하지만 결국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된 걸로 보아 템페스트가 누린 [[행운]]은 장기적으로 소프트맥스에 독이 된 것 같다. 이후 소프트맥스 PC 패키지를 끝내버린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과 사실상 똑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이렇게 떨어지는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창세기전 시리즈|창세기전]] 이름 단 덕분에 흥행은 대성공. 서풍의 광시곡에서 떼먹힌 자금을 메꾸기 위해 급조한 작품이라는 말이 많았음에도 판매량엔 문제가 없어서 당시까지는 범람하던 타 게임 제작사들에게 시기 아닌 시기를 받았다 한다. ~~그야 사기 전에는 쿠소게인지 알 수 없으니까~~ 창세기전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한지라 이후 각종 코믹 행사 등에서 창세기전의 비중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템페스트는 세계관이나 스토리 면에서 이전 [[창세기전 시리즈]]와 이질감이 컸다. [[창세기전 3]]로 넘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는 했지만 기존 팬들의 반발이 컸다. 특히 [[창세기전 2]]에서 깔끔하게 끝났던 [[베라모드]] 떡밥이 부활하면서, 훗날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 '[[셰라자드]]와 [[살라딘(창세기전 시리즈)|살라딘]]의 연애를 위해 모두가 삽질했다'[* 이 부분은 플레이어마다 의견 차이가 제각각이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템페스트를 모든 악의 원흉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당시 홍보도 대단했고 여러가지로 주목받는 대작이었던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90년대 초중반 신세대들의 대부분이 템페스트를 시작으로 창세기전을 접한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에 게임의 재미 자체만 총괄적으로 평가하자면 '문제점은 있으나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게임' 정도가 적절하다. 특히 1막 후반~2막 초중반 정도까지의 트레이닝(육성)+어드벤처(스토리와 무관한 모험 전투)는 전투의 스릴도 있고 타로카드나 아이템을 모으는 수집욕도 자극하며, 캐릭터를 키우는 맛도 상당히 있다. 육성+정통RPG+미연시가 정체성 애매하게 뒤섞인 게임치고는 나름대로 각각의 재미를 꽤 잘살리고 있는 편이다. 그렇기에 위에서 말한 2막 초중반까지의 트레이닝+어드벤처가 바로 이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드벤처 중에는 샤른호스트가 참가하지 않으며[* 단, 화룡굴은 제외. 화룡굴 마지막에는 샤른호스트가 히로인들과 함께 전투에 참가한다.] 2막 초중반까지는 육성 뻥튀기가 그리 심하지 않아 주요 어드벤처 전투들을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공략하는 맛이 있고 후반수 스토리 전투와는 달리 전투 자체가 스릴있으며(실제 2막 초반에 공략하기는 극도로 힘든 전투들이 많다.) 재미있기 때문. 특히 스토리 진행 사이사이 유저에게 주어지는 공백일들에 트레이닝과 어드벤처를 자유선택이 가능하기에 스스로 육성 조절이 가능하고 선택 자유도가 상당하다. 그러나 이런 점도 2막 중후반을 넘어가면 점점 재미가 떨어지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